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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킨더살몬’ 본격 토털 브랜드로 확장 나서

발행 2020년 06월 22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잡화 ‘에센셜 컬렉션’ 런칭

자사몰의 30% 해외 매출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박민선 디자이너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킨더살몬(KINDERSALMON)’이 지난 5월 썸머 에센셜 컬렉션으로 잡화 카테고리를 첫 선보이며 토털 브랜드로의 확장에 나섰다.

 

대표 제품은 ‘TR(Trendy Return)백’라인을 출시했다. 간결하고 미니멀한 감성으로 풀어낸 현대 여성을 위한 타임리스 아이템으로 그중 ‘Trapeze Shoulder Bag’은 사피아노 가죽 특유의 텍스처감을 살린 여성스럽고 모던한 디자인의 백이다. 또 이태리에서 수입한 가죽으로 제작해 견고함과 기능성까지 갖췄다.

 

에센셜 썸머 컬렉션에 맞게 캔버스 소재로 제작한 ‘Leather-Trimmed Canvas Bag’ 또한 문정원 백으로 알려지며 오픈과 동시에 반응이 뜨겁다. 헤링본 패턴의 디테일과 소가죽 트리밍으로 다듬어주어 여성스럽고 도시적인 느낌을 완성했다.

 

‘TR백’과 함께 연출 가능한 스카프와 신발도 함께 출시했다. 로고 프린팅 디테일의 실크 스카프와 플립플랍 신발을 매치하면 완벽한 썸머 리조트룩으로 변신할 수 있다.

 

박민선 디자이너는 “비슷한 콘셉트의 브랜드가 늘어날수록 ‘킨더살몬’만의 정체성을 다잡고 상품의 차별성을 높이고자 카테고리 확장을 계획했다. 때문에 잡화담당 전문 인력을 영입했으며 현재 고객 반응은 좋은 상태다. 앞으로도 타임리스 콘셉트를 앞세워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킨더살몬' 파리 해외 수주회 쇼룸 당시 모습

 

한편, ‘킨더살몬’은 지난 2013년 런칭해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5년부터는 일본 세일즈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총 10여 곳의 편집숍과 이세탄, 한큐 백화점에 꾸준히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작년에는 유럽과 미주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1월 파리 쇼룸 비즈니스에도 나섰다. 국내는 W컨셉과 29CM, SIVILLAGE, 코오롱몰 등에 입점되어 있다.

 

박 디자이너는 “현재 ‘킨더살몬’의 해외 매출은 자사 온라인몰 전체 매출에 30%를 차지한다. SNS를 통해 미국, 중국 등 해외 고객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매치스패션, 파페치 등 해외 대형 플랫폼 시장에도 계속해서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7월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고객과 가까워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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