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소매 기장 벨티드 린넨 재킷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가 전개하는 여성복 ‘르피타’의 기획 아우터 수요가 꾸준하다.

올 봄 기획으로 선보인 재킷, 점퍼가 코로나 펜데믹 영향에도 전년 수준 판매율을 유지했고, 여름시즌 린넨 소재 재킷도 출시 직후 빠르게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출시한 헤링본 실크 재킷은 판매율 80.5%, 4월 18일 출고한 뒤트임 린넨 재킷은 판매율 86.2%를 기록했으며, 4월 23일 출고한 여름 간절기 시즌 5부 소매 기장 벨티드 린넨 재킷도 출시직후 곧바로 리오더에 들어가며 판매율 87%를 기록 중이다.

‘르피타’의 유니크한 패턴과 부담스럽지 않은 색감, 멋스러운 실루엣, 데일리웨어로 활용도가 높은 스타일, 13만원이 넘지 않은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활발한 판매가 이뤄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재킷 판매율이 전년 수준 이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코디 연출하기 좋은 다른 단품 구매도 동시에 일으키며 셋업 판매 비중을 늘려 객단가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출시한 린넨 재킷도 같은 소재의 베스트, 슬랙스와 함께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 테마의 라이프스타일숍 ‘본라비’를 전개 중인 ‘르피타’는 의류상품 기획 방향을 트레블룩 컨셉으로 가져가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스타일링의 상품을 기획하고 수입 잡화 브랜드 ‘빈센트’ 상품(모자, 가방, 스카프 등)과 연계, 여행 같은 일상을 제안한다.

최근 ‘르피타’에 이어 ‘본라비’까지 SNS 계정을 오픈, 공격적인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