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9월 1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이번 가을시즌 여성복 브랜드 ‘더 이프네(THE IFNE)’를 런칭, 지난달 롯데 본점 영플라자(40평대)와 현대백화점 판교점(20평대) 2개점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더 이프네’는 기존 ‘이프네’를 영스트리트에서 영캐주얼로 전환한 새로운 버전의 브랜드로, 24~30세(서브 17~45세)를 타깃으로 한다. 로고는 모던하고 심플한 서체를 적용하고, 상품은 프리미엄 라인 구성으로 퀄리티를 높이고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유니크하고 위트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 페미닌 감성의 믹스매치로 감각적이면서도 대중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 중심으로 제안하고 있다.
가격은 소재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했다. 티셔츠 2~5만, 카디건 3~7만, 원피스 2~9만, 팬츠 3~9만, 다운 19~46만, 재킷 6~22만, 블라우스 4~8만, 스커트 4~7만, 점퍼 4~21만 원대다. 35평 이상 매장은 자사 잡화 브랜드 ‘발리스윗’ 복합형태로 구성, 토탈 패션 아이템을 제안한다. 1호점인 롯데 본점 영플라자의 경우 전체 상품의 40%를 ‘발리스윗’으로 구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업계가 움츠려 있는 상황이지만 안정된 성장을 위해 스트리트 조닝에서 영캐주얼 조닝으로 과감히 터닝했다”며, “2개점을 통해 ‘더 이프네’의 고객 니즈 분석 및 경쟁력 있는 매뉴얼을 완성한 후 유통 볼륨확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