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민경준)의 영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온앤온(ON&ON)’이 뉴 노멀의 일상에 적응하며 자연스럽고 웨어러블한 2020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온앤온의 테마 ‘아날로그 데이 트리퍼(ANALOG DAY TRIPPER)’는 우리가 직면한 현재에 새롭게 화두되고 있는 스테이케이션(saty + vacation)이라는 일상. 그 헛헛한 나날 속에서 움츠러든 감각을 일깨우고 나만의 일탈을 위트있게 구현한 2020 FALL 뉴 컬렉션으로, 반복적인 리프가 귀에 착 감기는 20세기 비틀즈의 노래 <데이 트리퍼>처럼 유쾌한 뉘앙스의 상상 속 당일치기 여행을 그렸다. 레트로한 무드 속 나만의 공간 안에서 뜻밖의 취향과 만나 일상을 물들인다는 ‘아날로그 데이 트리퍼(ANALOG DAY TRIPPER)’는 이제는 자연스러워진 언택트 시대의 뉴 노멀 라이프와 MZ세대의 요즘 일상의 또 다른 단면이기도 하다.

이번 컬렉션에서 '온앤온'은 빈티지와 모던 클래식 감성을 기반으로 편안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의 트렌디한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소프트한 터치감의 플로럴 패턴 가디건, 클린 뉴트럴 톤을 베이스로 톤 다운된 카키 컬러의 크롭자켓 수트, 데일리한 체크 러플 블라우스, 빈티지한 무드의 도트 블라우스와 코디한 클래식한 트위드자켓, 섬세한 소매 디테일의 벌룬감이 멋스러운 데일리 체크 원피스, 시크한 느낌을 주는 더블버튼 시그니처 트렌치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활용되었다.

한편, 온앤온의 2020 FALL 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라운지B와 전국 백화점 온앤온 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SNS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