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데비어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스웨덴 패션 브랜드 '로데비어(Rodebjer)'가 현대백화점 온라인 몰인 더현대닷컴을 통해 국내 런칭한다.

로데비어는 2000년 뉴욕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린 로데비어(Carin Rodebjer)가 설립한 브랜드로, 위트와 사랑, 책임감을 담은 디자인으로 여성들을 위한 실용적이면서 모던하고 웨어러블한 의상을 선보인다. 스칸디나비아는 물론 전 세계 여성들의 선호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국내 런칭과 함께 선보이는 로데비어의 2021 FW 컬렉션은 ‘분더캄머(Wunderkammer) - 호기심의 방’ 라는 주제로 기능, 아름다움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즌 컬러는 옐로우 러스트, 다크 베리, 트러플, 메탈릭, 그린 얼스, 블랙 6가지이며, 대표 아이템은 60년대 실루엣의 과장된 에코 퍼 칼라가 달린 재활용 울을 사용한 숏 코트이다. 이탈리안 프린트 하우스 라띠(RATTI)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아름다운 엉겅퀴 꽃이 프린트 된 관능적인 드레스와 남성적인 컷의 헤비 울 블레이저와 매치하는 등 상반된 스타일링도 선보인다.

카린 로데비어는 “한국의 패션은 로데비어에게 영감을 주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의 비전과 감성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이번 런칭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제품은 오늘(16일)부터 ‘더현대닷컴’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더머니 적립금’ 리워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