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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넥스’의 세미어패럴, 2세 경영 돌입

발행 2022년 06월 2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김관식 이사

 

김관식 이사 패션부문 대표

브랜드 컨셉, 조직 재정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요하넥스’를 전개하고 있는 세미어패럴(대표 김택상)이 2세 경영체제로 전환한다.

 

김택상 대표의 장남인 김관식 이사가 패션부문 대표를 맡아 ‘요하넥스’의 안정화 및 새로운 동력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김 이사는 15년간 여러 부서를 거치며 경영수업을 해온 바 있다.

 

영업 관리를 제외한 모든 부서를 새롭게 교체하고 브랜드 컨셉 등 전반을 재정비 중이며, 조만간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관식 이사는 “먼저 ‘요하넥스’를 단단하게 다지는데 역량을 가장 집중하고, 내년 신규 런칭 준비를 동시에 해나가며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요하넥스’는 60개(백화점 30, 상설 30) 유통망으로 정비를 마쳤으며, 현 유통볼륨을 유지하며 비효율 교체와 상품력 강화로 점당 매출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편다.

 

상품은 어덜트 컨템포러리 감성의 상품 업그레이드와 의류 이외 확장을 진행, 이번 겨울시즌부터 달라진 변화를 보여주며 컨템포러리와 커리어의 브릿지 수요를 공략해나간다.

 

신규는 유통망 다각화, 에이지 타깃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년 춘하시즌 젊은 층을 겨냥한 온라인 중심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자사 온라인몰 구축도 진행 중이다. 신규는 물론 ‘아뜨레’ 등 기존 보유 상표권을 활용한 온라인 상품 전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대형마트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 런칭도 논의 중이다.

 

내수 한계 극복을 위한 해외 판로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자사 온라인몰 내 해외공략이 가능한 기능을 갖출 계획이며 일본, 대만 등 재외국민 수요 공략을 시작으로 점차 넓혀가는 방향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해 ‘요하넥스’로 270~2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400억 원대 외형을 회복한다는 목표다.

 

'요하넥스' 롯데백화점 노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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