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10월 0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학생 작가가 만든 단품 중심
K-아트와 패션의 결합 시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빌리지유통(대표 김재권)이 내년 춘하시즌 유니크한 매력의 유니섹스 캐주얼 신규 브랜드 ‘Y.A.C’(가칭, 브랜드명 미정)를 런칭한다.
‘Y.A.C(Young Artist Collection)’라는 프로젝트로 준비 중이며 이는 국내 학생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활용한 티셔츠 및 단품 중심의 생산 기반 의류 브랜드다.
이 회사 김근진 본부장은 “K-아트 시장이 최초 1조대를 돌입하고 생활 밀접형 아트와 스트리트+하우스 브랜드의 유행, 단품 브랜드의 인기 추세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Y.A.C’는 빌리지유통의 다년간의 제작/유통 노하우와 신진 작가들의 스타일리쉬한 무드를 더해 선보인다. 공모전 방식을 통해 학생 참여를 이끌어 트렌디한 이미지와 브랜드 광고효과를 높이며 온-오프 연계 시너지를 창출, 빠른 안착을 이끌 계획이다.
첫 선을 보이는 내년 춘하시즌에는 대표 상품인 티셔츠, 맨투맨 등 총 60스타일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내 갤러리형 VMD와 패키지를 선보이고 프린트 원화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한다.
대표가격은 티셔츠 3만9천원~6만9천원, 맨투맨/후디 7만9천원~11만9천원, 팬츠 7만9천원~10만9천 원대로 기획했다.
유통은 백화점 내 자사 브랜드 대형매장 내 숍인숍으로 출발해 MZ세대 인기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시와 팝업스토어 진행 등을 점차 확대하며, 향후 백화점 단독 정규매장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