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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송지오’ 남다른 상품, 유통 전략 통했다

발행 2020년 11월 26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지오송지오'
'지오송지오'

 

 

화려한 캐주얼 제품 매출 견인
2년 전 온라인 전탐팀 구성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파스토조(대표 박용수)의 남성복 ‘지오송지오’가 독특한 아이템으로 아울렛에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2019년 기준 점 평균 9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점 효율이 높다.


디자이너 송지오의 인지도도 한 몫 하고 있다. 이 회사 나문수 이사는 “고정 고객층이 튼튼해, 브랜드 색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스타일 수도 경쟁 브랜드에 비해 1.5배 많다”고 말했다.    


기본물이 아닌 개성 강한 캐주얼 제품을 강화할 수 있었던 배경은 소싱력에 있다. 전체 매출 비중의 70%가 캐주얼로, 전체 캐주얼 제품의 90%가 기본물이 아닌 화려한 제품들이다. 


나 이사는 “트렌치, 점퍼 등 세부 디테일이 많이 들어간 제품의 퀼리티는 해외 공장에서 컨트롤하기 어렵다. 고감도 캐주얼은 자사 브랜드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반면 기본물의 경우 효율화에 집중했다. 중저가 정장, 셔츠 등은 해외 생산 비중을 높여,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2년 전부터 온라인 준비를 해온 것도 강점이 됐다. 전담팀을 구성하고 네이버 아울렛 윈도우에 집중해 데이터를 쌓았고 자사몰도 작년 오픈했다. 합의되지 않은 가격대로 제품을 업로드할 시 매장에 물량 투입을 줄이는 패널티를 부과하는 등 가격 일원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나 이사는 “온라인에서는 가두점인 건대, 안산한대점과 아울렛 광주 세정점이 매출 상위권이다. 온라인 판매 능력이 상승하는 매장들이 늘어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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