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1월 2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준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지난 21일 오후 8시, ‘22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진행,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 영상 및 이미지를 라이브로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JUUN.JSET’을 테마로, 1960~70년대 젯셋(Jet-Set)족들의 공항 사진 속에서 보여지는 자신감 넘치는 룩과 언제나 새로움과 젊음을 대변하는 팝스타들의 스타일링에서 영감 받아 선보였다.
특히 퀼팅을 사용해 볼륨과 풍성한 실루엣을 표현했고, 아우터는 물론 맥시 드레스, 스커트, MA-1, 재킷, 후디 등 다양한 아이템에 새롭게 적용했다.
준지는 지난 시즌에 이어 기능성 소재 브랜드 고어텍스(GORE-TEX)와 협업한 아우터를 선보였다. 앞서 캡슐 컬렉션으로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고어텍스 협업 상품을 컬렉션 라인으로 확장한 것.
미국 공군이 착용했던 CWU-8/P 밀리터리 파카의 디자인적 요소를 재해석해 롱 점퍼, 아우터, MA-1,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포인트 요소로 활용했으며 블랙, 브라운, 딥그린 컬러를 중심으로, 오버다잉 기법을 블루 데님 등에 포인트로 사용했다.
아울러 준지는 이번 시즌 테마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항공사 ‘에어서울(AIR SEOUL)’과 협업하여 인천국제공항 및 ‘에어서울(AIR SEOUL)’ 격납고에서 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