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11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뷰티기업 네페코리아(대표 송동석, 강윤나)가 하이엔드 패션 ‘파이프(PIPE)’를 이번 시즌 런칭한다.
‘파이프’는 에이지리스, 유니섹스를 기반으로 한 컨템포러리 무드의 캐주얼로, 스타일과 시대에 얽매이지 않는 유니크한 스타일을 지향한다. 패션 업계 ‘젠틀몬스터’를 지향, 감도 높은 비주얼 마케팅과 하이엔드 전략을 구사한다.
첫 시즌 후디와 스웨트셔츠, 조거팬츠, 니트, 점프수트, 베스트 등 의류 라인을 출시했다. 판매가는 30만~80만 원대에 달한다. 내년 춘하시즌부터 가방, 액세서리, 슈즈 등 품목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 회사는 품질 관리를 위해 독특한 운영 방식을 선택했다. 시즌별로 유명 디자이너를 선정하고, 소재, 제조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 방식이다. 또 카테고리별로 제작 기술이 뛰어난 제조사와 코웍해 제품을 생산한다.
글로벌 D2C 브랜드를 지향, 온라인 자사몰과 해외 홀세일을 위주로 전개하며, 2년 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