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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코오롱스포츠의 아카이브 ‘솟솟618’

발행 2019년 11월 04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청계산 컨셉 스토어 오픈

70년대 초창기 제품 전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은 지난달 24일 청계산 초입에 간판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컨셉 스토어 ‘솟솟618’을 선보였다.

 

솟솟618은 코오롱스포츠의 심볼인 상록수를 한글로 재구성한 ‘솟솟’에 청계산의 높이 618m를 붙여 만들어졌다. 외관에서는 ‘코오롱스포츠’라는 간판을 찾아볼 수 없다. 심볼 ‘상록수’와 ‘솟솟618’만 눈에 띈다. 컨셉 스토어답게 제품 판매보다는 ‘코오롱스포츠’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46년 역사의 ‘코오롱스포츠’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아카이브 존’이 눈에 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아카이브 존’은 오직 솟솟618에서만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1970년대 제품을 전시하며 고객들과 함께 했던 그 시대를 공유하고자 한다.

 

70년대 초반 등산이라는 개념도, 장비도 구하기 힘들었던 시절, ‘코오롱스포츠’는 등산을 위한 좋은 전문 의류와 장비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시작한 브랜드이다. 그 시절 선보였던 텐트부터 버클 배낭, 버너, 수통, 코펠 등 장비는 물론 의류까지 ‘코오롱스포츠’의 초창기 시절을 담고 있다.

 

솟솟618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나눠져 있으며, 지하 1층은 등산에 필요한 옷과 장비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비롯해 46년 역사의 ‘아카이브 존’, 신제품 판매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해 즉석에서 네임텍을 만들어주는 DIY 서비스도 진행한다.

 

지상 1층은 자사 브랜드 ‘에피그램’의 ‘올모스트홈 카페’와 협업한 공간을 마련했다. 등산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커피, 전통차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 청계산을 테마로 한 매장인만큼 벽면에 청계산 등산로를 그려 감각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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