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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렐’ 엠케이코리아 품에서 새 출발

발행 2020년 06월 2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스트리트 무드 라이프캐주얼 변신

1020 세대 겨냥한 리뉴얼 공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머렐(MERRELL)’이 새 출발한다.

 

지난해 디앤액트(구 화승)으로부터 ‘머렐’의 사업권을 이어받은 엠케이코리아(대표 권성윤)는 6개월여 만의 재정비를 마치고 ‘머렐’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달 초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 F/W 프레젠테이션’에서 ‘뉴 머렐’의 첫 모습이 공개됐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脫 아웃도어’다. 기존 ‘머렐’이 가지고 있던 정통 아웃도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1020세대를 겨냥한 스트리트 무드의 라이프스타일 캐주얼을 제안한다.

 

컬러도 정통 아웃도어의 화려함보다는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 베이스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톤으로 재정비했다.

 

신발 구성도 바뀐다. 종전과 동일하게 100% 미국 본사로부터 수입 전개할 예정으로 등산화, 트레킹화보다는 캐주얼 감성에 맞는 워커나 스니커즈 등의 구성을 늘렸다.

 

유통도 재정비에 나선다. 현재 106개 매장을 운영 중인 가운데 젊은 층들의 트래픽이 높은 채널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무신사에는 지난 19일 공식 입점했다. 여름 시즌에 맞춰 기획한 캡슐 컬렉션을 무신사와 전략적으로 선보였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오버핏 스타일의 티셔츠와 유니크한 모자, 여성들을 위한 레깅스 등으로 구성됐다.

 

엠케이코리아 관계자는 “무신사 입점을 시작으로 주요 채널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워진 ‘머렐’를 집중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포지셔닝 후 오프라인도 순차적으로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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