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타고니아

100% 포스트컨슈머 리사이클 원단 사용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구성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100% 포스트컨슈머 리사이클 원단 사용으로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가방 ’리사이클 블랙 홀(Recycled Black Hole®)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토트 및 큐브, 더플, 슬링, 백팩 등 총 7가지 스타일로 구성,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뛰어난 내구성과 강력한 수납력을 갖춰 여행, 아웃도어 활동, 일상 등 생활 전반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친환경을 최우선시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주 원단부터 안감, 웨빙 부분까지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블랙 홀 시리즈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립스탑 원단에 TPU 필름 코팅 처리를 해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울트라 라이트 블랙 홀 시리즈는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리사이클 나일론 립스탑 원단에 PU 코팅 처리로 발수 기능이 뛰어나 야외에서 휴대하고 활동하기에 간편하다.

100% 포스트컨슈머(Post-Consumer) 리사이클 원단은 본래의 쓰임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버려진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소재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해결책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파타고니아는 1993년 폐플라스틱병 원사로 만든 플리스 제품을 기점으로 리사이클 원단 사용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왔으며, 생산 과정에서 소비자 안전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되 자원 소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했음을 보증하는 블루사인(bluesign®) 인증도 획득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타고니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