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밸롭

김선호 발탁, 첫 광고 캠페인

전략 상품 출시 및 유통 확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티에스글로벌(대표 최선미)이 전개 중인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밸롭’이 올해 500억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 회사는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위해 처음으로 공식 모델을 기용하는 등 마케팅 투자를 강화한다. 또 볼륨 확대를 위해 전략 상품 출시 및 유통 채널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번 시즌 배우 김선호를 ‘밸롭’ 전속 모델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캠페인 광고를 시작한다. 김선호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 KBS 예능 ‘1박2일’에 출연한 바 있고, 최근 영화 ‘폭군’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고객층 확대를 위해 홈, 스포츠, 아쿠아, 캐주얼 4가지 카테고리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밸롭’은 초반에는 아쿠아슈즈, 래쉬가드 등 바캉스 위주에서 운동화 티바트, 기능화 지압 슬리퍼 등 기능화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러닝화, 스니커즈, 의류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확대한다.

베스트셀러인 ‘티바트’의 라인업도 강화했다. 러닝화 중심에서 워킹화, 스니커즈, 테니스화 등으로 확대하고 의류도 선보인다. 이번 시즌 가볍고 시원한 메쉬 소재 워킹화 ‘티바트 3.0 네오’를 출시했고, 의류 제품을 출시, 패션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진행중이다.

또 카본 소재가 들어간 ‘카본 볼트 런닝화‘를 출시, 와디즈에서 펀딩을 실시한 결과 하루만에 6천만 원을 달성했다. 아노락 셋업 ‘알레그리’ 등 캐주얼, 스포츠 웨어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신상도 대거 출시한다.

아이템 확대에 따른 판매 채널도 확대한다.

유통은 그동안 자사몰, 무신사,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위주에서 올해는 오프라인까지 확대, 슈즈멀티숍, 백화점, 쇼핑몰 등에 입점한다.

지난해 12월 슈즈 멀티숍 ‘슈마커’ 명동점에 입점, 연내 10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 총 30개점에 추가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