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9월 0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더캐리(대표 이은정)가 지난달 30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에 이스라엘 아동복 브랜드 '누누누(NUNUNU)'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누누누'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Iris adler’와 ‘Tali michberg’가 설립한 키치하고 시크한 아동복 브랜드다.
모노톤 베이직 컬러에 고품질 패브릭을 사용했으며, 다채로운 컬러와 그래픽, 감성적인 일러스트 등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에 독자적인 워싱공법을 사용, 소프트한 촉감과 브랜드만의 컬러감을 살렸다.
이번 매장은 브랜드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원목과 철제로 인테리어했다. 추동시즌 신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제품들은 고객의 동선과 눈높이를 고려해 디스플레이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누누누'가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누누'는 올 춘하시즌부터 더캐리 측이 국내 독점 공급 중이다. 캐리마켓 플래그십스토어 가로수길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