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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키즈’ 이번에도 파워 입증

발행 2022년 11월 10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나이키키즈'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슈즈존

 

신세계 대구 2호점도 ‘문전성시’

운동화 핵심 라인업, 매출 견인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지난 4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프로(이하 나이키키즈)’ 매장은 오픈 소식을 듣고 찾아온 고객들로 북적였다.

 

지방권 첫 매장(26평)으로, 젊은 층 부모들을 중심으로 오픈 4일간 무려 2000명이 방문했다. 매출은 8000만 원을 기록,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나이키’의 브랜드 파워가 키즈 사업 안착에도 큰 기반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나이키키즈’는 이미 지난 9월 롯데 잠실점에 오픈한 첫 매장으로 폭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오픈 한 달 만에 2만 명이 방문했으며, 4억3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당초 월 목표 매출액이었던 2억 원을 훌쩍 넘긴 금액이다.

 

아동복 시장에서 ‘나이키키즈’ 단독 매장에 대한 수요가 분명 높을 것이란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의 판단이 적중한 것이다.

 

한세엠케이는 나이키코리아와 함께 ‘나이키키즈’를 기획, 롯데 잠실점 아동층 리뉴얼에 맞춰 스포츠 아동복 단일 브랜드로는 55평의 최대 규모로 매장을 열었다.

 

10월에도 2억2000만 원의 매출로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이 같은 성과에는 유아부터 주니어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나이키’와 ‘조던’ 키즈 제품을 별도 섹션으로 분리해 다양하게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

 

특히 종전 오프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운동화를 핵심 상품군으로 내세운 전략이 효과적이었다. 매장 중심부에는 러닝트랙 형태의 슈즈존을 마련해 전체 50%의 비중으로 구성했다.

 

평소 니즈가 있었으나, 매장에 없어 해외 직접 구매했던 운동화를 신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에 ‘나이키’ 마니아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나이키 덩크로우 GS’ 100족 한정 판매는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단숨에 완판됐고, 주차 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하는 럭키드로우는 매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 대구점에도 나이키 덩크로우, 조던 레트로 시리즈 등 한정판 제품 드로우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신세계 대구점은 월 2억 원을 목표로 한다.

 

내년에는 롯데 인천점, 수원점 등 3개 점포에 입점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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