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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휠라 언더웨어’ 리노베이션

발행 2019년 08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김정미 전무 주축 리뉴얼 단행
크로스오버·젠더리스·스포티즘
1020 라이프스타일 언더웨어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스포츠 ‘휠라’의 부활에 성공한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이번에는 ‘휠라 언더웨어(FILA UNDERWEAR)’를 리노베이션한다.


다운에이징에 성공한 ‘휠라’와 달리 ‘휠라 언더웨어’는 기존 연령대가 높은 유통, 상품으로 모(母)브랜드와 다소 이질감을 보여 왔다. 이에 상품부터 마케팅까지 전반에 거쳐 리노베이션을 단행한다.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내년 춘하 시즌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언더웨어 사업부를 재정비하고 김정미 상품기획본부 전무를 주축으로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휠라’와 통일감을 갖기 위해 1020세대 라이프스타일 언더웨어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새로워진 ‘휠라 언더웨어’는 더 젊고 편안해지며 가격은 내려간다. 또 스포츠 DNA를 강조하기 위해 테크니컬, 기능성을 강화한다. 소재, 원부자재 등을 독점 개발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다.


브라팬티 세트, 파자마, 티셔츠 등 가격은 2만~5만 원대로 낮아진다. 월별 테마를 기획하고 월 단위로 신상품을 수혈한다.


영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퍼포먼스 라인을 중심으로 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확대 적용한다.


컨셉 키워드는 크로스오버, 젠더리스, 스포티즘 등이다. 현재 운영중인 아웃핏, 백투스쿨, 프리스티지 등 각 라인별로 타깃, 고객 니즈, 라이프스타일 특성에 맞게 디자인과 소재 개발에 집중한다.


우선 ‘휠라’ 익스클루시브 언더웨어 소재 개발에 공을 들이는데, 효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브랜드 전용 소재 개발에 나섰다. 중량은 더 낮추고 흡한속건 기능은 강화한 전용 원단을 개발했으며 여름 티셔츠, 언더웨어 등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프리컷, 일체형, 휠라 로고 몰드 등 몰드의 크기, 형태 등을 다양화하게 개발해 냈다.


달라진 언더웨어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도 보강된다. 노와이어, 브라렛 등이 확대 출시되며 라인별로 심리스 아이템을 강화한다. 하반기부터 프리컷, 히든봉제, 퓨징 등의 심리스 기법을 적용한 테크니컬 제품군을 적극 소개한다.


‘휠라 스포츠’의 헤리티지 컬러인 네이비, 레드, 화이트를 언더웨어에도 적용하고 1020세대 감성 자극을 위해 파스텔 컬러도 적극활용된다.


프린트물, 날염 상품군도 확대된다. 스트라이프, 컬러 블로킹 등을 변주한 기본, 도트, 깅엄체크 등 패턴 플레이도 종전보다 늘어난다. 이지웨어나 애슬레저군도 대폭 확대되는데, 티셔츠, 숏드로즈, 사이클숏, 레깅스, 이지팬츠 등은 물론 홈웨어, 원마일 웨어, 커플 파자마 군이 보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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