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0월 2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그리티(대표 문영우)가 ‘감탄브라’를 일부 아이템에서 확장해 자사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감탄브라’는 지난 2016년 ‘크로커다일 이너웨어’의 신상품으로 첫 출시됐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00만장 이상, 2018년 기준 연 매출 100억원이 넘어설 정도로 히트를 쳤다.
‘감탄브라’를 브랜드로 확장하기 위해 이 회사는 지난해 특허청에 감탄브라 상표를 출원해 올해 초 상표등록까지 마쳤다. 자사가 전개 중인 대부분의 브랜드에 ‘감탄브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홈쇼핑 채널은 종전 대로 유지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을 단일화해 자사 스타일 큐레이션 쇼핑몰 ‘준앤줄라이(JUNE&JULY)’에서만 판매한다.
감탄브라는 26g의 가벼운 무게, 봉제선을 최소화한 심리스 퓨징 브라로 배김없이 몸을 부드럽게 감싸 착용감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계절에 따라 냉감·비침 방지 기능이 있는 ‘에어-쿨링 쉘론’, 열 손실을 막아 따듯한 ‘웜 쉘론’을 적용하는 등 기능성 소재를 적용했다.
이 회사 장성민 상무는 “언더웨어 전문기업의 기술력과 신소재 개발을 바탕으로 감탄브라를 앞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독보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