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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섭 대표 “새롭게 성장할 비비안 미래 그릴 것”

발행 2021년 08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취임 1주년 기념사, "흑자전환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분께 감사"

홈쇼핑 매출 1년새 35%↑... 자사몰·오픈마켓 온라인 매출 급성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손영섭 비비안 대표가 2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이 앞으로의 1년을 만들고 더 나아가 새롭게 성장할 비비안의 미래를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취임한 손 대표는 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신규사업부를 신설하고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영업 조직을 세분하는 등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그 결과 비비안은 성공적인 체질 개선으로 내실화와 실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백화점, 온라인, 홈쇼핑,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렸고 이는 곧 매출로 반영됐다.

 

실제로 지난해 리뉴얼한 자사몰 '비비안몰' 매출은 전년대비 급성장했으며 11번가, 옥션 등 오픈마켓의 온라인 매출도 대폭 늘었다. 홈쇼핑 부분은 '마이핏(MY FIT)', '바바라 1926' 등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들의 판매호조로 전년 대비 35% 가까이 올랐다.

 

이에 따라 비비안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3.8% 증가한 139322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46013만원으로 117.8% 늘어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1001105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7% 증가했다.

 

손 대표는 "신규사업부를 신설해 '나나핏(VIVIEN NANAFIT)' 'Ground V(그라운드 브이)' 등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했다" "비비안 최초로 M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란제리를 넘어선 라이프 캐주얼 웨어를 선보여 기존 비비안 관념의 틀을 과감히 깼다"고 말했다.

 

한편 손영섭 대표는 지난 1993년 남영나이론으로 입사해 란제리 브랜드바바라의 상품기획과 디자인 총괄을 거쳤다. 이후 비비안 브랜드 총괄을 역임하다 지난해 7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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