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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핸드백 브랜드 ‘옘스코르’ 지분 투자

발행 2020년 06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옘스코르(HIEMS CO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코웰패션(대표이사 임종민)은 신생 핸드백 브랜드 ‘옘스코르(HIEMS COR)’를 전개하는 엑서머스(대표 김형대)에 지분 80%를 투자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분크’(VUNQUE), ‘헬레나앤크리스티’(HELENA&KRISTIE)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옘스코르’는 제이에스티나, 쿠론, 파인드카푸어 등에서 20여 년 간 영업, 기획, 물류 등을 전담한 김형대 대표가 작년 6월 런칭한 브랜드다. 라틴어로 추운 겨울을 뜻하는 옘스(HIEMS)와 마음, 열정을 뜻하는 코르(COR)의 합성어다. 2030세대를 겨냥해 ‘착한 가격, 고퀄리티 제품’을 지향한다.

 

개성 강한 MZ 세대의 니즈에 맞춰 '피터마이즈(FITOMIZE)‘ 서비스도 실시했다. 핏과 커스터마이즈를 합친 단어로 신체 사이즈에 맞는 스트랩, 다양한 디자인, 컬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옘스코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도 시작했다. 런칭 전부터 중국에서 먼저 브랜드 상표권을 등록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런칭 5개월만에 중국 티몰, W컨셉차이나를 통해 수출을 시작. 자사몰, 해외 온라인몰, 면세몰 판매에 이어 최근 직수출이 늘어나며 해외 매출이 약 40%까지 확대됐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샤오홍슈’ 입점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코웰패션 로고

 

이에 코웰패션은 ‘옘스코르’의 독창성과 상품기획력 및 시장성, 글로벌 확장성을 높이 보고 투자를 결정했으며, 핸드백 라인업 및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풍부한 자금력을 활용해 시장성 및 경쟁력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계속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생각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고수익군인 잡화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테고리 다각화와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향상에 더욱 힘써 2025년 목표인 매출액 1조원에 영업이익 2,200억원 달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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