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케냐 장인이 만든 가방 컬렉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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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2년 06월 1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라피아 바스켓 컬렉션’ / 사진제공=한섬

핀란드 미푸코社와 협업

‘라피아 바스켓 컬렉션’ 9종 출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한섬(대표 김민덕)이 ‘컨셔스 패션(양심적 패션)’ 트렌드를 겨냥해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의 회원사인 핀란드 미푸코(Mifuko)社와 손잡고 ‘라피아 바스켓 컬렉션’을 선보인다.

미푸코는 케냐 농촌지역 여성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북유럽 디자인의 바스켓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회사로, 케냐 여성들에게 일자리와 수익을 제공하는 공정무역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피아 바스켓 컬렉션’은 바스켓 모양의 핸드메이드 가방 총 9종으로, 타임·마인·랑방컬렉션 등 6개 브랜드(브랜드별 1~2종)를 통해 출시하며 '더한섬하우스' 전국 3개 매장(광주점·부산점·제주점)과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 등에서 판매된다.

또한 판매금액의 5%는 미푸코가 운영하는 비영리 자선단체 ‘미푸코 트러스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섬은 지난해부터 재고 의류 폐기 방식을 친환경 방식으로 바꿔 운영중이다. 재고 의류를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섬유 패널)로 만들고 주요 매장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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