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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스의 플랫폼 브랜드 전략, 이번엔 ‘라이프 아카이브’
포토 저널리즘 ‘라이프’ 패션잡화로 첫 선

발행 2019년 08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포토 저널리즘 ‘라이프’ 패션잡화로 첫 선

비패션 라이선스 분야 독보적 영역 구축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인피니스(대표정선기)의 플랫폼 브랜드 전략이 또 통했다.


미국 타임즈의 전설적인 시사 사진잡지 ‘라이프(LIFE)’가 패션잡화브랜드 ‘라이프 아카이브(LIFE Archive)’로 출시됐다. 

 
1936년 창간된 포토 저널리즘의 시초인 ‘라이프’는 역사적인 순간, 시대의 아이콘을 담은 20세기 최고의 사진기록 매체로 알려져 있다.


세계를 무대로 역사의 순간을 만들어 온 사진기자들의 도전, 여행 등을 DNA로 전개되는 ‘라이프 아카이브’는 세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패션잡화다.  


아이코닉한 빨간색의 볼드체 로고와 시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사진들을 활용한 가방, 모자, 티셔츠, 카메라, 로우로우와 협업한 트래블 컬렉션 등을 구성해 다양한 팝업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품과 함께 콘텐츠, 가치,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소위 플랫폼 브랜드를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해온 인피니스는 2009년 지프(JEEP)의 패션 브랜드 런칭에 이어, 이번 ‘라이프 아카이브’를 통해 비패션 라이선스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라이프 외에도 인피니스가 전개 중인 대표적인 플랫폼 브랜드로는 V&A뮤지엄, 빌보드, ISA (NASA), 팬암 등이 있다. 


인터내셔널 스페이스 아카이브(ISA/NASA)는 올해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 K2와 협업한, 우주복을 재해석한 ‘2019 스페이스 다운’이 소개되었으며, 이 밖에 의류, 모자, 가방, 신발, 러기지, 핸드폰케이스 브랜드들과도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개발 중이다.


세계 최대 아트&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V&A)은 3년연속 선보였던 프리미엄 침구 컬렉션 외에, 최근 소형가전제품, 가방, 의류, 문구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계약을 체결하며 영역을 확대 중에 있다.


보이밴드 방탄소년단(BTS)으로 더욱 유명해진 음악 매거진 빌보드(Billboard)는 붐마스터와 함께 다양한스타일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오디오 제품들을 출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1894년에 출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트레이드 매거진인 빌보드는 EDM, 힙합, 락 등 음악장르의 세부 컨셉트를 바탕으로 의류, F&B, 화장품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계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플랫폼 브랜드의 지속적인 확충도 이루어지고 있다. 전기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E(Formula E),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된 이태리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잡지 그라치아(Grazia) 등이 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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