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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s x 모마(MoMA) 컬렉션 9월 30일 전세계 동시 발매

발행 2020년 09월 1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브랜드 '반스(Vans)'가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MoMA, 모마)’과의 협업 컬렉션을 930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반스(Vans)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창조적인 자기표현의 기회를 장려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뉴욕 현대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가을 시즌에 맞춰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컬렉션에는 바실리 칸딘스키, 클로드 모네, 에드바르 뭉크, 페이스 링골드, 잭슨 폴락, 류보프 포포바, 살바도르 달리 등 뉴욕 현대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이 담겨 있다.

 

풋웨어, 어패럴 그리고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첫 번째 컬렉션은 930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두 번째 컬렉션은 11월에 선보일 예정.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발매는 모두 뉴욕 현대 미술관을 대표하는 미술 작품이 담긴 반스(Vans)의 클래식 스타일로 구성되었다

 

뉴욕 현대 미술관의 라이선싱 및 파트너십 담당자 로빈 사예타(Robin Sayetta)는 “뉴욕 현대 미술관처럼 오랜 시간 예술적인 표현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브랜드 '반스(Vans)'와의 협업을 마침내 공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모마(MoMA)는 이번 컬렉션의 수량을 한정적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나 더 많은 사람들이 현대 미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 세계로 닿아있는 반스(Vans)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라며 이번 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9월 30일에 선보일 첫 번째 컬렉션에는 살바도르 달리, 바실리 칸딘스키,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이 반영된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살바도르 달리는 현실과 잠재의식, 꿈 그리고 상상력에서 영감을 받은 초현실주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그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 『기억의 지속(1931) 』은 Vans 의 아이코닉한 풋웨어 실루엣인 올드스쿨(Old Skool) 스타일에 담겼다. 현실에 대한 인식을 넘어서기 위한 표현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신발의 구조 또한 꼬여진 형태가 적용되었고, (GUM) 아웃솔과 마찬가지로 왜곡된 디자인의 폭싱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것이 특징. 동일한 아트워크가 더해진 롱 슬리브와 풀 오버 후디 아이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추상 미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칸딘스키는 색과 형태는 이미지나 오브제와 별개로 자체의 힘으로 정서를 환기한다고 믿었다. 칸딘스키가 독일의 바우하우스 아트 디자인 스쿨에서 교수로 재직할 당시 그린 판화 작품 『오렌지(Orange, 1923)』를 적용한 클래식 슬립-온(Classic Slip-On)은 이러한 추상적 형태와 기호에 관한 탐구를 캔버스 소재의 어퍼 위에 세밀하게 담아냈으며, 이는 숏 슬리브 티셔츠, 크루넥 그리고 스냅백 모자 아이템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상주의 미술의 대가 클로드 모네는 자연을 관찰하며 완성한 자신의 플레네르(Plein air)풍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프랑스의 전원을 기록했다. 말년에 모네가 지베르니(Giverny)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그린 작품 『수련(Water Lilies, 1914-1926)』을 클래식 풋웨어 실루엣인 어센틱(Authentic)과 플리스 그리고 백팩 위에 담아 표현했다.

 

 

첫 번째 컬렉션에는 아티스트 시리즈 외에도 뉴욕 현대 미술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에서 영감을 받은 풋웨어 및 어패럴 & 액세서리 컬렉션도 함께 출시된다. 밝고 대담한 컬러와 함께 반스(Vans)의 상징적인 체커보드 패턴을 다채롭게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구름 위를 걷는 듯 편안한 착용감의 컴피쿠시(ComfyCush)’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올드스쿨과 에라(Era)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성인용과 아동용 롱 슬리브 및 숏 슬리브 티셔츠, 백팩 등의 어패럴 및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반스(Vans)와 뉴욕 현대 미술관은 창조적인 자기표현의 기회를 장려하고 어린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키즈 및 토들러 전용 제품도 출시한다. 키즈 라인은 특히 컬러와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었다. 반스(Vans)는 뉴욕 현대 미술관의 교육 전문가들과 손을 잡고 후크앤루프(Hook-And-Loop) 형태의 클래식 슬립-온을 개발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올드스쿨 스타일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색을 독특하게 배치해 색 이론과 색 혼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드스쿨과 올드스쿨 V 스타일에는 실제 색상환을 적용한 특별한 행 태그가 부착되어, 아이들에게 색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Vans와 모마(MoMA, 뉴욕 현대 미술관)의 첫 번째 컬렉션은 930일부터 반스(Vans) 온라인 스토어및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만5천 원 ~ 10만9천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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