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4월 23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글로벌 브랜드 H&M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런던 기반의 럭셔리 파자마 브랜드 데스몬드 & 뎀지(Desmond & Dempsey)와 손잡고 여성 데이웨어 컬렉션을 출시한다.
데스몬드 & 뎀지는 설립자 몰리 고더드(Molly Goddard)와 조엘 제프리(Joel Jeffery)의 아이디어로 탄생했으며 세계적으로 핸드 프린트가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호주에서 영감 받은 프린트가 특징이며 편안하고 느긋한 실루엣과 가벼운 천연 소재로 만들어졌다. 4월 23일부터 전세계 선별된 H&M 매장과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스몬드 & 뎀지와 H&M의 인하우스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실루엣은 주로 길고 가벼우며 부드러운 린넨, 얇고 가벼운 코튼, 비스코스등의 천연 소재를 사용했다. 야자나무와 보타니컬한 요소들은 반복적인 패턴이나 프랑스의 고전 기법인 '투알 드 주이(Toile de Jouy)' 나염 무늬로 표현되었으며, 사프란 옐로우, 더스티 핑크, 옅은 블루, 그린, 베이지의 컬러가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