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9월 01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사진제공=H&M |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H&M'이 지속가능한 쇼핑을 위해 국내 온라인 쇼핑용 종이 패키징을 도입했다.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제품은 FSC(국제산림관리협회, 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종이로 포장되어 발송되며, 이는 H&M이 2025년까지 재사용 및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비료로 만들 수 있는 패키징만을 100% 사용하겠다는 목표의 일환이다.
H&M동북아시아 리전 매니저인 루카스 세이퍼트는 "플라스틱에서 종이 패키징으로 전환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제품이 고객에게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을 책임질 수 있도록 충분한 내구성과 탄력이 뛰어난 FSC인증 종이를 채택했다. 또한 새로운 패키징을 통해 최소한의 부피로 물품을 포장할 수 있어, 운송 공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