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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H&M’ 국내 실적 회복

발행 2022년 05월 04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매출 두 자릿수 신장, 흑자 전환

유니클로, 비효율점 줄여 이익 내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글로벌 SPA ‘자라’와 ‘H&M’의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자라’의 한국 법인 자라리테일코리아의 2021회계연도(2021.2~2022.1)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신장한 3697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7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H&M’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H&M’을 운영 중인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의 2021회계연도(2020.12~2021.11) 매출액은 29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3%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25.7% 증가한 92억 원, 당기순이익은 26% 늘어난 67억 원이다.

 

이들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 MZ 세대 타깃의 스트리트 캐주얼, 디자이너 브랜드 등과 경쟁 구도가 그려지며 실적에 타격을 받았다.

 

특히 ‘유니클로’는 2019년 불매운동 여파로 1조 원을 돌파했던 매출이 급격한 하향세를 탔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2021 회계연도(2020.9~2021.8)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 감소한 582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비효율점 철수 등 유통망 관리를 통해 529억 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됐다.

 

(왼쪽부터) 자라, H&M,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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