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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온라인 확장 속도

발행 2019년 11월 2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아이올리 관계사 랩코리아(대표 최윤준)의 ‘랩’이 온라인 확장에 속도를 더한다. 


젊은 층이 집중돼 있는 패션 전문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적극 확대하고, 백화점몰 등 유통사 온라인 입점몰 매출향상에 집중한다.

 

이달 무신사의 여성 패션스토어 우신사에 정식 오픈했으며 W컨셉, 29CM, 브랜디 등 주요 온라인 편집숍 내 입점을 적극 추진 중이다. 원활한 입점을 위해 플랫폼 성격에 맞는 별도 섹션 전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당장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젊은 고객확보가 브랜드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판단해서다. 10대 타깃의 핫(Hot) 브랜드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가격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스토리에 집중, 패션 전문 플랫폼에서 효과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2개 브랜드와 구체적인 콜라보레이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유통사 입점몰은 소통 강화 및 원활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전략적 제휴로 활성화한다. 실제 SSG닷컴 내 신세계백화점 브랜드관에 전략적 제휴 형태로 입점한 이후 9월부터 매출 2배 성장을 거두고 있다.


마케팅도 한층 강화한다. 2030여성들을 타깃으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유튜버)와 모델, 배우, 가수 등 유명인을 통한 SNS 노출을 지속하고, ‘랩 스타일 라이브’와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 이슈로 꾸준한 관심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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