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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편집숍 ‘플라넷비’ 여성 고객 잡는다

발행 2020년 08월 24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백화점·쇼핑몰 유통 15곳까지 확대
연령대 높여 2030 여성 고객 공략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보아즈컴패니(대표 변경현)의 스트리트 편집숍 ‘플라넷비’가 유통에 변화를 주면서 여성 고객 공략에 나선다.


강남역 앞에 위치한 가두점은 올해 철수하고 백화점·쇼핑몰 위주로 확대,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 비중을 높인다.


메인 유통에 집중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구성, 객단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플라넷비는 롯데몰 동부산점, 엔터식스 안양점에 이어 이달 초 두타 동대문점에 출점했다. 내달에는 현대 신촌점을 오픈한다. 최종적으로 15곳 정도의 유통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 회사 변경현 대표가 유통에 전략적인 변화를 꾀한 것. 그는 지난 2012년까지 약 15년간 ‘나이키’ 강남점, 이태원점 등을 운영해왔다.


플라넷비가 주목하는 타깃은 2030대 여성 고객이다.


기존 가두점에는 1020대 고객이 많았으나, 백화점·쇼핑몰의 집객 연령이 비교적 높은 점과 플라넷비에 입점한 여성 브랜드의 반응이 좋았던 점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지난해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 ‘그라피스트 만지(대표 김지만)’가 롯데몰 동부산점의 판매를 견인하면서 반응이 좋았다.


해당 지점이 상반기 매월 15% 신장세를 보인 것. 이 브랜드는 여성 제품을 메인으로 중가대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스니커즈 브랜드 ‘KEDS’, 여성 캐주얼 ‘하이스쿨디스코’ 등이 속속 입점하고 있다.


플라넷비는 점 평균 규모 40평에서 월평균 8,000만 원의 판매고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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