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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시시호시’ 팝업에 1만명 몰렸다
롯데백화점

발행 2022년 06월 0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시시호시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둘러보는 모습

 

비주얼 아티스트 ‘사키’와 협업 상품 선봬

참여형 스토리 토크 등 이색 이벤트 진행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시시호시’가 성수동 ‘LCDC’ 3층에서 ‘체크키친(Check Kitchen)’을 컨셉으로 팝업 매장을 연지 약 일주일만에 1만명이 몰렸다.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의 의식주 토탈 편집 매장으로, 작년 한해 매출의 절반이 2030세대에서 나올 정도로 젊은 고객에게 인기를 얻어왔다. 이에 지난달 31일(화)부터 팝업 매장을 열고 키친 용품, 푸드, 패션, 문구 등 의식주 관련 콜라보 상품과 베이커리, 가드닝 등의 전문 브랜드의 인기 상품도 함께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팝업의 중심인 ‘키친’에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유명한 작가 ‘사키(SAKI)’가 참여했다. 작가 사키는 일상에서 쓰는 물건들을 조합해 새로운 느낌을 창조하는데 능한 콜라주 기법을 즐겨 사용하는 작가다. 함께한 상품으로는 캡슐커피, 잼, 등 푸드 20종을 비롯해 글라스, 법랑 등 키친웨어 15종, 티셔츠, 에코백, 문구류 등 패션 19종 등을 망라해 총 52종을 선보였다. 

 

시시호시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둘러보는 모습

 

또 다른 공간인 ‘테라스’에는 MZ 세대가 선호하는 취향 큐레이션 아이템을 담아냈다. 성수동 식사빵 맛집으로 유명한 ‘밀도’의 식빵과 잼, 국내 최고의 사퀴테리 브랜드인 ‘소금집’의 가공육, 국내 1호 과일 소믈리에가 큐레이션하는 ‘올프레쉬’의 엄선한 과일 등 먹을 거리와 함께 김포의 식물 문화공간으로 유명한 ‘이레가든 빌리지’의 다양한 허브, 미국 플로리다에서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론체어’의 피크닉체어 등 인기상품을 엄선해 한 자리에 선보였다.

 

이 외에도 SNS 사전 신청을 받아 당첨된 사람들에게 스토리 토크 프로그램을 제공, 한국 술을 매개로 성인들을 위한 음료를 만드는 ‘이쁜 꽃’에서는 전통주 브랜딩에 대해, 그리고 ‘소금집’에서는 쉽게 즐기는 사퀴테리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오는 6월 8일(수)과 10일(일)에도 각각 한차례씩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한다.

 

‘시시호시’의 팝업 행사는 12일(일)까지 이어지며, 기간 중 방문해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콜드브루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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