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 ‘폴라로이드’ 라이선스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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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웍스 ‘폴라로이드’ 라이선스로 도입
대명화학 계열사 하이라이트브랜즈서 내년 전개

발행 2020년 08월 3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최근 즉석 카메라 브랜드 ‘폴라로이드’를 라이선스로 도입했다.

이 회사는 얼마 전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폴라로이드 본사와 패션 의류와 패션 용품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대명화학 계열사이자 관계사인 하이라이트브랜즈를 통해 내년 런칭할 계획이다. 신규 법인을 통해 전개할지 여부도 현재 검토 중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스트리트 브랜드, 플랫폼, 유통사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진행 할 예정이다.

‘폴라로이드’는 1948년 세계 최초로 즉석 카메라를 개발 한 회사이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폴라로이드 전용 필름, 카메라, 인화지가 하나로 되어 있어 셔터만 누르면 암실 조작 없이, 카메라 안에서 자동으로 현상되어 나오는 특허 기술로 사진 기술의 혁명을 일으켰다.

최근 아날로그 카메라가 국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10대들 사이에서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가 유행으로, 이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즉석 사진으로 스티커를 만들어 꾸미는 놀이다.

한편 모던웍스는 라이선스, 수입, 면세 사업 등을 전개 중이며 현재 마우이앤선즈, 하이텍, 마리떼 프랑소와저버, 코닥, 켈로그, 수퍼드라이, 바이크 애슬레틱, 와일드 띵스 등을 라이선스로 국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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