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패션잡화 소싱 전시회인 ‘홍콩 패션 액세스 2016’ 춘계 행사가 내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 동안 홍콩컨벤션익스히비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피혁 및 원부자재 전시회인 ‘MM&T 2016’도 동시 열어 전문 전시회로써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것.

APLF가 주최하고 전문 전시 회사인 UBM아시아가 주관하는 이 전시는 총 14,000㎡ 규모전시장에 핸드백, 슈즈, 패션액세서리, 여행용품을 아우르는 글로벌 패션 잡화 소싱 페어다.

‘홍콩 패션 액세스’는 매년 30여개국, 500여개사 참가하고 있으며, 10여개의 국가관이 구성되고 80여개국 1만명의 바이어가 참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이 별도로 마련되며 힉스, 금도하드웨어, 라디체, 테네비스, 자코몰라, 쓰리독나잇, 존규, 구히, 컨셉35, 바바로사, 엘리노 등 10개사가 참가를 확정지었다.

전시회 외에도 ‘2016 추동 패션 트렌드 설명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신발 리테일 시장 컨퍼런스’, ‘베스트 오브 APLF 어워즈’ 등 부대 행사도 된다.

전시회 업체들의 수주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바이어 유치를 위해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해당 바이어는 참가업체와 별도 상담할 수 있는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1년에 봄, 가을 2회에 거쳐 열리고 있으며 1984년 아시아태평양피혁전시회의 피혁제품 부문 박람회로 처음 런칭 됐고, 현재는 전문전시회로 자리 잡게 됐다.

자세한 문의는 전시회 한국사무국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02-6715-5408, Eunhee.woo@ubm.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