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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한컬렉션’으로 유통사업 진출

발행 2020년 12월 0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한컬렉션’ 제주 드림타워
‘한컬렉션’ 제주 드림타워

 


K-디자이너 위한 대형 편집스토어

제주 드림타워 이어 광화문점 오픈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이 국내 대표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한데 모은 ‘한컬렉션(HAN collection)’을 선보이며 패션·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8일 그랜드 오픈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동화면세점 건물)에 ‘한컬렉션’ 1, 2호점을 동시에 오픈한다.


한컬렉션은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아놓은 대형 편집스토어다. 1, 2호점에는 각각 20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거 들어선다. 여성과 남성, 아동 등 의류부터 주얼리, 선글라스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컨셉의 편집매장을 복합 구성하는 방식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는 3층과 4층에 걸쳐, 광화문빌딩에는 지하1층과 지상1층에 각각 들어선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 진출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들의 판로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장은 우먼, 맨즈, 키즈, 스트리트, 굿즈 등 크게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컨셉별로 선보인다.


여성은 컨템포러리 8명(윤춘호, 송자인, 박승건, 임선옥 등) 캐주얼 13명(조성준, 최문경, 정재선, 이주섭 등) 트렌디 23명(김석원, 계한희, 캐롤라인장, 이청청 등), 남성은 컨템포러리 17명(이주영, 백지훈, 이재형 등) 캐주얼 21명(김지만, 송현희, 최범석 등)으로 구성된다. 스트리트는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부터 개성 넘치는 22개 브랜드(골스튜디오, 인스턴트펑크, 널디, 로맨틱크라운, 노앙 등)가 입점하며, 키즈는 4개 브랜드(미니피에스마켓, 마틸다엔와이, 디망쉬, 라클레트아틀리에)가 각각 입점한다.


이 외에 가방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24개, 신발 메카 성수동 장인들이 만든 수제화와 독창적인 스니커즈를 판매하는 17개의 슈즈 브랜드, 18개의 주얼리, 16개의 선글라스 브랜드가 각각 들어선다.


주요 디자이너로는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어워드 시상식 슈트를 제작한 백지훈 (제이백꾸뛰르),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블랙핑크의 무대의상을 선보인 윤춘호(YCH), CNN 한국 10대 디자이너로 선정됐던 임선옥(파츠파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의상감독을 맡았던 송자인(제인송), 팝스타 비욘세 등의 스타일을 담당한 박윤희(그리디어스)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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