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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3개 점포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

발행 2019년 09월 0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화성 동탄·서울 남현·부산 해운대점 오픈
국내 최다 19개 창고형 할인점 가동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홈플러스(대표 임일순)가 이달 창립 22주년을 맞아 창고형 할인점 ‘홈플러스 스페셜’ 3개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 번에 고를 수 있는 신 개념 유통채널이다. 지난 3일 화성 동탄점<사진>을 시작으로 4일 서울 남현점, 5일 부산 해운대점을 스페셜 매장으로 전환했다.


국내 최다인 총19개 창고형 할인점을 보유 기업이 됐으며, 전환 작업을 지속해 오는 2021년까지 70~80여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3개점 모두 가까운 거리에 경쟁 창고형 할인점이 위치해 기존 창고형 할인점의 대표적 단점을 보완한 운영 시스템, ‘홈플러스 스페셜’만의 강점을 내세워 정면 승부한다.


화성 동탄점은 코스트코 공세점과 직선거리로 약 5km, 서울 남현점은 코스트코 양재점과 약 4km, 부산 해운대점은 코스트코 부산점과 3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점포들은 기존 2400여 종이던 스페셜 전용 상품 종류(SKU)를 1800여 종으로 줄였다. 의류와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판매량이 낮은 상품들을 과감히 덜어냈고 인기가 높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은 약 130여 종 늘렸다.


기존 대형마트 하이퍼 점포와 상품 중복 최소화를 위해 단독상품, 대용량 가정간편식(HMR) 등을 개발 운영하고,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대용량이나 멀티 기획팩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해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한 16개점은 ▲운영 효율화 ▲고객 편의성 ▲상품 가성비 등을 갖추면서 비전환 점포와 12%p 이상의 매출신장률 차이를 기록했다. 특히 목동점, 안산고잔점, 분당오리점 등은 20%p에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전환 출점을 통해 더욱 정교하게 개선한 ‘홈플러스 스페셜’의 시즌2를 열게 됐다”며 “어려운 유통 시장에 새로운 성장 모델 제시뿐 아니라,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쇼핑 환경을 구현하며 전성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별도 연회비 없이 이용 가능한 창고형 할인점으로, 전용 온라인몰 ‘더 클럽’을 통해서도 쇼핑 가능하다. ‘더 클럽’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되고, 전용 차량으로 1일 3회 선택한 시간에 당일 배송된다. 현재 스페셜 점포 인근 지역에 한해 적용되고 있으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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