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AI 스피커 ‘샬롯홈’ 선봬
음성으로 상품 주문

발행 2020년 01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이 지난 6일 임직원 가족과 VIP 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샬롯홈'(Charlotte Home)의 테스트에 나섰다. 


샬롯홈은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방식이 아닌 AI 스피커에 고객이 사고 싶은 상품을 말하면 알아서 주문·결제해주는 유통 방식인 보이스 커머스(Voice-Commerce)를 위해 선보인 것이다. 


일반 AI 스피커와는 다르게 디스플레이 기능이 접목된 것이 특징으로, 아마존의 '에코쇼'나 SKT의 '누구 네모'처럼 AI 스피커에 보이는 화면이 달린 형태다. 터치스크린과 보이스 스피커가 동시에 작동해 정확도가 높고, 이동성을 고려한 6000mAh 배터리, 음악 감상을 위한 우퍼 스피커가 탑재돼 있다.


샬롯홈을 통해 롯데백화점·슈퍼·홈쇼핑, 롯데리아가 판매하고 있는 상품과 서비스 모두 주문·이용 가능하다. 이르면 상반기 내 롯데시네마 예매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테스트를 통해 실제 소비자 사용 시 각종 기능을 시험하고 장단점을 파악한 뒤 시스템 최적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샬롯홈이 롯데 유통 콘텐츠 뿐 아니라 비 유통 계열사의 다채로운 서비스까지 소비자 개인 취향에 맞춰 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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