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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중앙로 뒤편 편집숍 집결
볼륨화10여개 편집 매장 들어서

발행 2015년 09월 14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명동 중앙로 뒷길에 브랜드, 보세 매장이 모여들며 편집숍 거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위치는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유네스코 회관까지 이어진 명동 8길을 중심으로 ‘라코스테’ 직영점에서 한국은행 방향으로 난 명동 4길과의 사잇길.

이 길에는 종전에 ‘에이랜드’ 명동점을 비롯해 ‘스파이시컬러’,‘모코로코’,‘매그앤매그’등 30평 이상 중대형 편집숍과 개인이 운영하는 소형 여성복, 신발 편집숍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여기에‘레스포색’ 자리에 잡화 편집숍 ‘피타페인트’가 2층 규모로 이달 17일 문을 열고,‘원더 플레이스’가 커피빈 명동중앙점 자리에 총 450평 규모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 동대문, 온라인을 기반으로 성장한 2개 브랜드가 직영점을 내기 위해 자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양한 컨셉의 크고 작은 편집숍이 이곳에 둥지를 틀면서 SPA, 스포츠, 볼륨 화장품 브랜드가 몰린 중앙로와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것.

명동 8길, 4길의 사잇길로 편집숍이 모이고 있는 이유는 중앙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 조건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이다. 중앙로 매장은 보통 1년 이하 임대차 계약에 대기업, 글로벌 기업과 직접 계약을 원하는데 이곳은 2년 단위 계약으로 인테리어 비용 감가상각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사실 거리라고 하기에는 좁은 이면도로인 셈인데‘에이랜드’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되면서 특히 편집숍들이 그 주변 매장을 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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