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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광주 충장로·대구 동성로·부산 광복동

발행 2019년 12월 31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광주 충장로 - 외국인 객단가 상승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이번달 작년 대비 따뜻했던 날씨 변화로 겨울 뚜렷한 유행 상품이 등장하지 않았다. 평균적인 겨울 매출은 전달 대비 20% 감소 추세다.


그나마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다운류가 판매가 높았고 ‘탑텐’ 매장도 입객률이 상승했다.


‘데상트’ 매장은 노노재팬 운동의 여파로 이번 달에도 하락세를 보였고 ‘ABC마트’의 경우에는 크게 영향 받지 않았으며, 할인 행사 등으로 세일을 진행해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올 겨울 들어 외국인들의 객단가가 상승해 충장로 상권의 매출 비중이 올라갔다.


내국인들의 소비심리 위축과 불매운동, 온화한 날씨 등으로 지갑을 열지 않은 반면, 외국인들은 장기 체류가 늘어나면서 고향에 보낼 선물을 구매하는 등 전년, 전달에 비해 구매폭이 늘고 품목도 다양해졌다.


이달 말에는 중고등학생들의 방학이 있어, 연말연시, 성탄절맞이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달 입퇴점 매장은 없고 당분간 매장 수는 유지된다.

대구 동성로 - 내달 대형 편집숍 오픈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12월 들어 매출이 주춤해졌다.


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시작됐지만, 영상 1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며 아우터 판매가 부진하다.


방문객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지만, 의류 판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대부분 매장이 성탄절 등 연말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이달 중 대형 테마파크 쇼핑몰 ‘태왕 스파크몰’ 오픈이 예정돼 있어, 방문객 유입 및 매출 반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에는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가 총 712㎡(215평), 2층 규모의 대형 매장을 오픈했다. ‘태왕 스파크몰’ 내에는 편집숍 ‘에이랜드’가 다음 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기존 ‘원더플레이스’와 함께 ‘어라운드더코너’, ‘에이랜드’가 나란히 동성로 상권에 위치하게 됐다.

 

해당 편집숍들의 주 고객층인 10·20대들의 방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광복동 - 스포츠 매장 철수 증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스포츠 매장들의 철수가 늘고 있다.


11월 초 ‘푸마’ 셀렉트 숍이 문을 닫은데 이어 12월 중순 ‘리복’이 폐점했다.


또 ‘언더아머’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문을 닫았는데 12월 말까지도 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실상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상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매출은 오르지 않으면서 임대료와 인건비는 지속 상승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건물주나 본사 직영점을 제외하고 운영이 어렵다는 것.


한동안 진출이 활발했던 화장품 매장도 최근 위축된 모습이다. 작년 하반기 ‘에뛰드하우스’가 철수했다. 온라인 최저가 구매가 활발해지면서 오프라인 매출이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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