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

발행 2020년 10월 12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수원 남문

 


수원 남문 - 매출 절반 감소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9월도 8월과 비슷하게 마감했다. 업종별로 차이는 있으나 전년 대비 절반 이상 빠졌다. 


경기도가 지역 화폐 사용 시 인센티브 혜택과 함께 한정판 지역 화폐(소비지원금)를 추가 지급하면서 구매가 조금 늘긴 했으나 체감이 크지 않았다.


패션은 전 복종이 힘들었는데 슈즈, 아동복이 특히 두드러졌다. 슈즈(구두)는 전년 대비 1/5 수준에 그친 곳도 있을 만큼 부침이 심했고, 아동복 매장도 학교 통학이 정상화되지 않고 있는데다 설빔 구매 풍속도 사라져 매출이 없는 날이 잦았다. 


판매저조로 이달에도 제도권 의류 브랜드 매장 외에는 재고 부담에 가을 옷으로 갈아입지 못하고 여름 시즌에 멈춰있는 곳들이 많다. 


패션뿐 아니라 먹거리까지 전체적으로 힘들었다. 음식점 매출이 반 토막이 났다. 전통시장 내 먹거리 판매만 명절 전 일주일간 구매 증가로 비교적 나은 모습을 보였다. 


영업 중단이나 신규 오픈은 없다. 임대료도 일부 점포는 코로나 감염확산 영향이 큰 몇 개월간 30~50% 감해주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변화가 없다.


대전 은행동 - 10월 회복세… 보세 매장 활기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8·9월 매출과 유동인구가 침체를 보였으나 10월 들어 유동인구가 전월 동기간 대비 40%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보세 매장이 특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7월 파리바게트와 올리브영 자리에 들어선 보세 신발·잡화 매장의 집객이 가장 꾸준하다.


문화의거리 인근 약 80평 규모의 공실 점포에도 보세 매장이 들어올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은행동상점가상인회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개발한 나르고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향후 점주들은 매장 홍보의 기회를 얻게 되고 소비자들은 회원가입 및 광고보기 등을 통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충주 성서동 - 공영주차장 증설

 

9월 들어, 8월 대비 매출과 유동인구 평균 소폭 올랐지만, 작년 대비로는 여전히 60~70%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충주시의 청년가게 창업자 지원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데, 구도심에 젊은 층 방문율이 늘었기 때문이다. 커피숍 몇 개점이 청년가게 창업으로 오픈했고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은 늘었다. 


그러나 계속된 하락세로 폐점이 늘어나 공실률이 상승하고 있다. 인건비와 임대료를 버티지 못해, 9월 말 기준 2~3개 매장이 퇴점했다. 


지난 9월 말에는 공영주차장 증설이 결정됐다. 완공되면, 3개의 공영 주차장을 확보하게 된다. 


주차장에는 각종 행사를 위한 무대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10월 초에는 제1로터리 사거리 중앙어울림시장 방면으로 대형 미디어 조형물을 설치해, 재난경고 알림판을 설치했다.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상권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어, 상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