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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20년 11월 16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에 새로 오픈한 '플래닛머큐리', '파파게노'
청주 성안길에 새로 오픈한 '플래닛머큐리', '파파게노'

 

청주 성안길 - 신규 ‘코닥’ 1억 매출 넘겨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10월은 전달 대비 두 자릿수 오름세를 보였다. 중순까지 20~ 30% 신장했으나, 후반에 매출이 줄어들며 메인 라인은 평균 20%, 서브라인은 10% 호조로 마감했다. 


이달 초반은 9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후반부터 유통업계가 진행 중인 온-오프라인 대규모 세일(코리아세일페스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의류 매장은 전반적으로 주춤했던 아우터 수요가 올라왔고, 등교가 확대되며 캐주얼 쪽도 개선됐다. 캐주얼은 ‘탑텐’이 여전히 두각을 나타냈다. 가장 활기를 띤 곳은 역시 스포츠·아웃도어로, 신규 오픈점인 ‘코닥’도 지난달 매출 1억 원을 넘겼다.


상권 내 신규 오픈은 2개점이다. 지난달 오픈한 브이엘엔코의 아웃도어 ‘플래닛머큐리’와 슈즈 브랜드 ‘파파게노’다. 


공실은 유니클로 위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채워졌다. 흥업백화점도 공실 2개 중 1곳이 오픈 공사를 진행 중이다.

 


원주 중앙로 - 확진자 증가로 다시금 침체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원주 중앙로 상권은 전월 대비 매출은 30%, 유동인구는 40%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다시금 주춤하고 있다. 


최근 원주 지역에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를 보이면서,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함께 매출과 집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방면은 먹거리 등 요식업 위주의 점포가 많아 타격이 컸다는 분석이다.


문화의 거리 방면도 상황은 좋지 않다. 상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중앙로 문화의거리 인근의 ‘아디다스’, ‘블랙야크’, ‘네파’ 등 스포츠 및 아웃도어 점포 밀집 지역에도 지난달 만큼 집객이 되지 않고 있다.


상권 상인들은 오프라인 집객 감소로, 지난달 상권 발전을 위해 체결한 MOU에 기대를 걸고 있다. 중앙로의 각 시장 상인회는 지난 10월 지역 전용 배달 플랫폼인 올인비즈플랫폼과 업무 협약을 맺고, 빠른 시일 내로 온라인 전통시장 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비대면 판매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구미 문화로 - 회복세 지속… ‘MLB’·‘휠라’ 강세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지난달 회복세에 이어 11월도 전월 대비 20% 가량 매출이 회복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특히 추워진 날씨로 아우터 판매가 늘면서 의류 점포들의 상황이 좋다. 상권 관계자에 따르면 유동인구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겨울 판매 시즌으로 객단가가 높아졌다.


인기 브랜드 외에는 가격대가 저렴한 SPA 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집객이 가장 많은 점포는 캐주얼 ‘MLB’, 스포츠 ‘휠라’로,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가 반응이 좋다. 그 외에는 ‘스파오’, ‘탑텐’과 보세 매장 ‘스테이’ 등 가격대가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는 점포로 집객이 되고 있다.   


여성복 ‘로엠’, 편집숍 ‘원더플레이스’와 ‘폴더’ 등의 고객은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상권 관계자는 “구미 지역 내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면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요식업 쪽도 상황이 좋아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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