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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22년 05월 23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동성로스파크 대형관람차 / 사진=어패럴뉴스

 

부산 광복동 - 속옷, 아동복 특수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5월 들어 분위기가 확실하게 살아났다. 거리 두기 해제와 가정의 달을 맞아 상권을 방문하는 고객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4월에 비해 30~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체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복동 인근 호텔 등 숙박업체들의 예약률이 90%까지 채워지는 등 외부 지역으로부터의 유입도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매출도 큰 회복세다. 4월 대비 평균 20~30%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속옷, 아동복 등이 특수를 누렸고, 나이키, 뉴발란스 등 스포츠 매장들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진출이나 폐점 소식으로는 속옷 매장 ‘그리티’가 와이즈파크 내 이달 말 오픈한다.

 

 

대구 동성로 - 인파와 차량 폭발적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4월 말부터 인파와 차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최근 도로 정비 공사까지 겹치면서 거리 전체가 산만하고 어지러운 분위기다. 동성로스파크의 대형관람차도 SNS 인증 장소로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 유입이 더 늘었다.

 

유동객 급증으로 매출은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패션 브랜드 매장은 유동 인구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레스토랑, 주점 등 F&B 매장은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신규 오픈은 여전히 활발하다. 슈즈 멀티숍 '풋락커'가 오픈을 위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스파이더’ 전개사인 브랜드유니버스도 신규 캐주얼 '챈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플래닛머큐리’가 철수한 매장에는 골프웨어 ‘루이카스텔’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일부 브랜드들이 오픈을 위해 매장을 물색 중이다.

 

롯데영플라자, 대구백화점 등이 주상복합건물로 리뉴얼, 재개발로 인해 대형 주차장들이 사라지면서, 주차장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 충장로 - 매출 큰 폭 증가, 공실은 여전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5월은 전월 대비 분위기가 더욱 좋다.

 

매장별 방문객 수도 크게 증가했으며, 구매 전환율이 높아 상당수 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2019년 대비로도 적게는 20%, 많게는 40%까지 매출 볼륨이 커졌다. 특히 의류보다 잡화 카테고리가 강세를 띠었으며, 슈즈 멀티숍 ‘에스마켓’ 이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상권 활성화 분위기에 맞춰 적시에 매장 리뉴얼을 완료한 ‘아디다스’와 ‘뉴발란스’도 인기가 좋다.

 

광주충장로 상권은 타 지역 대비 부근에 백화점과 아울렛이 많지 않아 집객력이 좋은 편이다. 때문에 브랜드별 전국 1등이 많다. ‘탑텐’ 상위권 매장 중 광주 충장로점이 있다.

 

다만 공실은 줄지 않고, 철수하는 패션 매장이 늘었다. 최근 스포츠 ‘NFL’과 ‘골스튜디오’가 문을 닫았고, 주얼리 ‘로이드’도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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