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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홍대·신사동 가로수길·강남역

발행 2022년 06월 14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홍대 상권에 위치한 해리포토, 할리스커피 등 / 사진=어패럴뉴스

 

홍대 - 셀프 사진관 등 놀이 콘텐츠 급증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평일 낮에도 10~20대 젊은 층으로 가득하다.

 

리오프닝 분위기 속에 브랜드 매장별 지난달 매출은 전년 대비 20~30% 가량 신장했다. 도로변 대형 매장 중에는 ‘무신사스탠다드’가 평일 낮에도 입점 고객들로 매출 볼륨을 꾀하고 있으며, 홍익로에는 ‘뉴발란스’와 ‘나이키’가 꾸준히 강세다.

 

특히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놀이 콘텐츠가 눈에 띈다. 셀프 사진관은 상상마다 거리부터 홍대 패션 거리까지 하루필름, 포트박스, 인생네컷, 해리포토, 포토시그니처 등 유명 브랜드가 매장을 2개 이상씩 운영 중이다.

 

AK몰 홍대점 17층에 있는 무신사 테라스도 인기다. 정기적으로 브랜드와 콜라보 이벤트를 펼치는 등 즐길 거리가 많고, 전망이 좋은 이슈로 MZ세대 방문율이 높다.

 

홍대 패션 거리에는 ‘에스마켓’ 외 눈에 띄는 패션 브랜드 매장이 없고, 음식점과 주점이 즐비하다. 사진관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인원이 길게 늘어서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 - 삼성물산 ‘아미’ 첫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리오프닝에 따른 신규 출점과 철수가 줄을 잇고 있다.

 

메인 로드에 위치한 홍콩 SPA ‘식스티에잇’ 플래그십스토어가 이달 17일부로 폐점한다. ‘식스티에잇’은 명동 1호점만 영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메종키츠네, 에잇세컨즈에 이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의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현재 지상 3층 규모로 리뉴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성주디앤디의 ‘엠씨엠’ 플래그십스토어도 뉴 컨셉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성주디앤디는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형 카페 캔바스가 최근 오픈했고, 호주 홈퍼니처 그룹의 매트리스 브랜드 ‘코알라’도 정식 쇼룸을 개설했다. 이외 매트리스 팝업 스토어, 가구 브랜드 전시장 등이 속속 입성하고 있다.

 

대로변에는 슈즈멀티숍, 케이스티파이, 애플 스토어 등이 고객들로 붐비고 나머지는 한가하다. 메인 로드의 공실 매장은 현재도 20곳에 달한다.

 

 

강남역 - 식음료는 빠른 회복, 패션은 더뎌

 

5월 중순 이후 낮 시간대 매장 방문객들이 서서히 늘고 있다. 유동인구는 크게 변화가 없지만, 여름 상품을 구매하려는 발걸음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의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상권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저녁 시간대 식당이나 카페 등은 붐비지만, 의류 매장은 상대적으로 회복이 더디다는 지적이다. 주말 역시 큰 변화는 없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나이키, 뉴발란스, 다이나핏 등 스포츠 매장에서는 티셔츠를 중심으로 반바지, 슬리퍼, 샌들 등의 반응이 좋다. 자라, 지오다노 등 캐주얼 매장도 휴가철을 맞아 판매가 활발하다.

 

공실은 여전하다. 코로나 회복 이후 임대 문의는 늘고 있지만, 높은 임대료로 인해 진출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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