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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코, 향수 ‘에타페’ 런칭

발행 2020년 06월 1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온라인 자사몰 통해 첫 선

‘향 편집 공간’ 컨셉 확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라이프스타일 사업 확장의 첫 걸음으로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에타페(étape)’를 이달 11일 자사 온라인몰 ‘지엔코스타일(gncostyle)’을 통해 공식 런칭한다.

 

패션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와 브랜드 전개를 위해 작년 2월 콘텐츠사업팀을 신설한 이 회사는 다양한 스토리의 수입 니치 향수 라인을 자사 여성복 ‘써스데이아일랜드’ 팝업 스토어에 선보이며 브랜드 런칭을 준비해왔다.

 

향수시장이 연평균 3.6%(리서치&마켓 자료 기준)이 신장을 이어갈 전망이고, 매스 마켓용 향수보다 ‘니치향수’에 대한 마켓 점유율 신장 및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국내 백화점 유통 안에서도 니치향수 브랜드는 작년기준 20~50% 이상의 신장세를 보였다.

 

 

‘에타페’는 여정, 휴식, 단계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나만의 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의미한다. 나를 표현하는 순간의 향, 취향 컬렉터들을 위한 향수다.

 

그간의 테스트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향을 파악, 섬세한 조향으로 선별한 스토리 가득한 니치 향수들을 제안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향수는 총 5가지 라인이다.

 

 

‘플레 드 매그놀리아(Étape Fleur de Magnolia)’는 경쾌한 리치와 베르가못의 조합으로 순수한 고백, 설레고 풋풋한 감정을 표현한 향이며, ‘둠스데이(Étape Doomsday)’는 폼페이를 모티브로 시간이 멈춰버린 모습, 첫 향과 마지막 향이 다르 듯 향을 입으며 드라마틱한 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향이다.

 

‘스플렌디드 갈바노(Étape Splendid Galbano)’는 울창한 숲속의 휴양지를 모티브로 차분히 숲 속을 거닐며 내 몸을 아우르는 공기와 향을 표현했다. ‘단 로(Étape Dans L'eau)’는 뜨거운 여름 물속에서 유영하며 느꼈던 청량하고 경쾌한 기억을, ‘누 솜브레(Étape Nuit Sombre)’는 지적이고 우아한 아이리스 향과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향으로 ‘깜깜한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우수에 찬 달빛 속 여인’을 표현했다.

 

 

5가지 향수 외에도 프랑스의 ‘오케스트라 퍼퓸’, ‘샤보’, 네델란드의 ‘아벨’, 이탈리아의 ‘그리티’, 호주의 ‘골프 필드 앤 뱅크스’ 등 매력적인 수입 니치향수를 함께 선보인다. 또, 향수를 시작으로 ‘향 편집 공간’이라는 컨셉에 맞춰 공간을 채우는 다양한 향 제품(핸드&바디 용품, 디퓨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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