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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J글로벌, 신소재 ‘메디컬 가운’ 개발 성공... 일본 사라야社와 공급 협약체결

발행 2021년 08월 1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TFJ글로벌과 일본 사라야 회사 로고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티에프제이글로벌(대표 진의규, TFJ global)이 의료진들에게 필요한 아이솔레이션 가운(Isolation gown)항균발수가공기술을 적용한 신소재 메디컬 가운(medical gown)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의료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로나19가운으로 잘 알려진 아이솔레이션 가운은 격리복 보다는 간소하고, 의료 가운 보다는 기능적인 면을 부각시킨 새로운 개념의 메디컬 가운이다. 격리복, 코로나 가운 등 다양하게 불리며,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멸균 장비 시장은 사라야(Saraya, 일본), 바이오쿠엘(Bioquell, 영국), 스테리스(Steris, 미국) 등이 독점하고 있다. 세계의 멸균 장비 시장 규모는 2021-2028년간 10.3%의 연평균 성장율(CAGR)로 확대되고, 2028년까지 12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2019년부터 글로벌 위생용품기업인 일본 사라야(Saraya)와 의료용 가운 공급을 위한 논의를 개시하였으며, 2년여의 논의 및 제품 성능 테스트를 거쳐 지난 6월 사라야와 공급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본 사라야社의 주요 사업중의 하나는 일본 및 전세계 주요 의료기관들에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해주는 필수적인 개인보호장비(PP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를 공급하는 것이다.

 

TFJ글로벌이 독자 개발한 ‘항균발수가공기술’을 적용한 아이솔레이션 가운(Isolation gown) 제품 

 

TFJ글로벌과 협정을 맺은 사라야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헬스, 위생용품 제조판매 기업으로 1952년 설립, 11개 자회사와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 29개 해외 거점, 일본내 4, 해외 10개의 공장을 소유,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수는 2,025, 연매출 5,000억원 이상을 기록(2019 10월 기준)하고 있는 글로벌 위생용품 기업이다.

 

진의규 대표는자체 개발한 항균발수가공기술 우수성이 입증되어 사라야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사라야社 의뢰를 받아 제작한 아이솔레이션 가운을 300회 세탁 후에도 항균기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미국의료기기협회 AAMI의 표준 기준을 충족한다. 이번 협업을 통하여 북미를 비롯하여 전세계의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 대표는사라야에 대한 아이솔레이션 가운 세트의 공급을 시작으로 독자적인 항균, 발수 가공기술을 활용하여 여타 헬스케어 제품 사업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라야에 대한 공급은 2021 4분기초에 개시되며, 향후 사업확대를 통하여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비불소(C0), 친환경 발수가공나노기술을 바탕으로섬유 원단’, ‘의류 완제품’, ‘스마트 원단의 제조, 가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술 집약형 하이테크 섬유소재 스타트업이다. 200억원을 투입하여 난연(難燃)섬유 자체브랜드인메터리움’(Materium) 2022년 상반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난연섬유 전용 공장을 증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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