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8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바스프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대만의 신발 디자인 회사 매디플랜트(Maddy Plant)의 브랜드 '매드감마'(MADGAMMA)와 협업해 바스프의 혁신적인 소재 솔루션 및 업계 선도적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애슬레저 컨셉 슈즈 ‘인터텍 새턴(Intertekk Saturn)’을 개발했다.
신발 갑피에는 100% 재활용 가능한 모노필라멘트 섬유인 바스프의 프리플렉스(Freeflex™)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가 적용되었으며, 프리플렉스는 최소한의 봉합으로 발에 맞춘 듯한 뛰어난 착화감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무게도 매우 가볍고 소재가 투명하여 자유로운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다.
신발의 혀 부분에는 프리플렉스 TPU 탄성섬유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가 함께 적용되었으며, 신발의 중창은 교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엘라스토판(Elastopan®) N 폴리우레탄(PU) 소재와 캐주얼한 착용에 적합한 TPU 발포 소재의 두 가지 옵션 중에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발바닥 중앙을 지지하는 신발의 생크 부분과 밑창에는 바이오 함량 35%의 엘라스톨란(Elastollan®) N TPU 시리즈가 적용됐다.
바스프의 지속가능한 소재는 이번 컨셉 슈즈의 다양한 구조에 적용되어 신발의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순환경제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