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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봉제기업 조나브라더스, 국내 브랜드 키운다

발행 2020년 09월 02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국내 원단, 생산의 ‘자이로크’ 전개

신진 디자이너 현장 교육, 생산 지원도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봉제업체 조나브라더스(대표 김나운)가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고,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나선다.

 

청년 봉제인이자 형제 사이인 이 회사 김나운 대표와, 김조운 팀장이 선보인 브랜드는 ‘자이로크(GYRO-K)’다.

 

재작년 런칭한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로, 한국의 역사를 담은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과, 한국을 알리기 위한 문구들을 담아내고 있다. 국산 원단만 사용하고 조나브라더스 자체 국내 공장에서 제작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를 키워내기 위한 방안은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을 육성하는 것. 김 대표는 “4년 전 시작해, 현재 20명의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류의 제작 과정부터 현장 체험까지 유용한 팁들을 전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실제 조나브라더스와 함께한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고,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 별도 선별 기준은 없고, 디자인 의지만 있다면 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조나브라더스는 디자이너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 최소한의 공임만을 받고 생산을 하고 있다.

 

최근 런칭된 컬러풀 마제스티(대표 이소미)의 캐주얼 ‘컬러풀 마제스티’도 조나브라더스가 지원한 브랜드다.

 

김 대표는 “국내 봉제 공장의 상황이 어려운 상태다. 국내 생산 브랜드를 런칭하고, 국내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과정이 향후 국내 봉제 공장의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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