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원자재에 색상 제한까지
유통사 ‘인테리어 조건 까다롭네’

발행 2010년 04월 0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친환경 원자재에 색상 제한까지

유통사 ‘인테리어 조건 까다롭네’

백화점과 쇼핑몰, 아울렛 등의 의류 매장을 인테리어 하는데 있어 시공업체와 브랜드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나아지기는 했으나 아직도 유통 업체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친환경이 이슈화되면서 친환경 원자재 사용과 LED 조명 등이 필수화, 시공업체나 브랜드 측에서의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친환경 트렌드 영향으로 원자재 사용과 조명 밝기 등에 대해 더욱 디테일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점포별로 인테리어 기준이 각각 다른 것도 힘들게 하고 있다.
특히 점포별 건축물의 높이가 틀리다보니 아일랜드 매장의 경우 동일 높이의 집기류 제작이 불가능해 각 매장마다 별도 제작이 요구되고 있다.
유통 업체에서 색상의 제한을 두는 등 디자인에 직접 관여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다.
캐주얼 업체 한 관계자는 “브랜드마다 컨셉이 있는데 유통 업체 디자인팀들이 직접 관여하는 사항이 많아 컨셉을 제대로 살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