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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IQ 코리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소비 지형 변화 발표

발행 2021년 04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닐슨IQ코리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IQ 코리아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소비 지형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닐슨IQ 조사 및 국내 소매 유통 판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소비 행태부터 소비 품목과 환경 변화에 이르기까지 소비 지형을 아우르는 동향이 제시되었다.

 

닐슨IQ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46%가 코로나19로 인해 임금·재정 등의 영향을 새로이 받았다고 답했으며 73%의 소비자는 가격에 민감하게 변해 코로나19 이후 소비 품목과 패턴의 변화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어, 한국의 가파른 고령화 상승세와 더불어 50대와 60대의 연령대별 연간 구매액은 지난해 각각 전년 대비 19.1%와 24.9% 성장률을 기록하며 ‘젊은 시니어’ 소비자의 부상을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대도시 밀집 지역에서 비밀집 지역으로 옮겨갔으며 국내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2020년 하반기에도 ‘슬세권’의 성장이 지속되며 조합마트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11.4%)을 기록했고 개인대형슈퍼(5.3%)와 편의점(4.9%) 판매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소비자들의 식습관 역시 다양해졌다. 우선 내식 재료 카테고리별 판매액 성장률을 살펴보면 2020년 하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조미군(6.4%), 장류(4.6%), 소재군(4.0%) 순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조미군 중에서도 간편함을 앞세운 티백 형태의 제품이 가장 크게 성장(36.5%)했으며 액상(16.7%)과 분말(6.1%) 형태가 그 뒤를 이었다.

 

닐슨IQ 코리아 소매유통사업부 원영준 상무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지형 전반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며 소비계층과 습관 및 품목 변화를 앞으로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환경이나 사회를 고려하는 생산 및 유통 과정, 여행에 대한 욕구,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 등 소비패턴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거듭 변화를 주는 외부성 요소 또한 파악해 장ᐧ단기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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