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4년 04월 10일
정지현기자 , jjh@apparelnews.co.kr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 확대
유니온컨트롤코리아
친환경 인증 대행 업체인 유니온컨트롤코리아(대표 리시우 홍)가 인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 업체는 지난 1월 텍스타일 익스체인지(Textile Exchange)가 발표한 다운 충전재 인증 프로그램인 ‘RDS(Responsible Down Standard)’를 도입한 바 있다.
‘RDS’는 다운 생산 과정 중 안정성 및 동물학대 여부 등을 심사해 다운 충전재의 윤리적 정당성과 안정성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자사 충전재의 심사를 요청해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유니온 컨트롤 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다운 충전재 안정성 테스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인증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OCS(Organic Content Standard)’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가닉 섬유와 바이오 물질, 농산물, 산림 산업 등에 대한 인증 대행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