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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엠마 왓슨, 케어링그룹의 임원으로 취임

발행 2020년 06월 19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구찌, 이브 생 로랑,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 등을 소유한 패션그룹 케어링그룹의 새로운 임원이 발표됐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은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의 전 CEO 티잔 티암, 중국의 카쉐어링 서비스 기업 디디추싱의 사장 장 리우, 마지막으로 배우 엠마 왓슨이다.

 

티잔 티암은 감사위원장으로 취임하며, 엠마 왓슨은 그룹의 지속가능성 위원회 의장도 겸하게 된다. 엠마 왓슨은 윤리적으로 생산된 옷만을 착용하는 그린 카펫 챌린지에 참여하고, 2016년 메트 갈라 행사에선 친환경을 표방하는 디자인회사 에코에이지와 캘빈클라인이 협업한 재활용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등 오랫동안 지속 가능 패션 관련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2016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움에서 열린 '메트 갈라' 행사에서 재활용 드레스를 선 보인 엠마 왓슨

 

당시 그는 직접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옷이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뽑아낸 섬유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하면서 “창의성과 기술, 패션이 합쳐져 쓰레기로 드레스를 만들어 입을 수 있게 됐다. 이 아름다운 드레스는 모든 부분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케어링 그룹 CEO 프랑수아 앙리 피노는 이번 발표에 관해 “다양한 관점에서 나오는 집단 지성과 경험의 풍부함은 케어링 그룹의 미래에 중요하다.”라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이들과 함께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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