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2월 04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자라의 인디텍스에 이어 세계 2위 패션 리테일러로 꼽히는 스웨덴 H&M의 지난해 11월 말까지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 18% 줄어든 163억 유로(197억7,500만 달러)로 발표됐다. 이익금은 무려 88.2%가 격감한 1억7,440만 유로(2억1,110만 달러)에 그쳤다. 할인 판매가 많았던 탓으로 보인다.
H&M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27일까지 2개월 순 매출도 전년보다 2% 줄어 사업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매장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았고, 온라인 패션 아소스, 부후 등과의 경쟁도 원인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