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2월 25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스웨트 팬츠 17% 늘고 패션 신발 27% 줄어
소비자 70% ‘팬데믹 끝나도 캐주얼하게 입겠다’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지난해 미국 의류 판매는 전년보다 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장 조사 업체인 NPD그룹이 밝혔다.
전체적인 수요는 크게 줄었지만 편안하고 포근한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스웨트 팬츠 17%, 슬립웨어 6%, 스포츠 브라는 10%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패션 신발은 27% 줄었다.
NPD는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가 앞으로 집에서 일을 하거나 직장에 다시 나가는 것에 개의치 않고 팬데믹 이전보다 더 자주 편안한 차림의 캐주얼을 입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했다.